캠핑장에서 먹을 위스키 찾고있던 중, 트레이더스에서 발견한 미친 가성비 버번 위스키 에반 일리엄스. 과연 저렴한 위스키의 맛과 향은 어떨지 궁금하기도해서 구매했습니다. 트레이더스 위스키 코너, 행사하는 에반 윌리엄스 앞에서 고민이신분들을 위한 후기 남겨 봅니다.
어느 추운날 캠핑장에서 문득 든 생각이 이렇게 추운날은 위스키를 먹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다음 캠핑을 가기전에 꼭 위스키를 가져가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다음 캠핑을 가기전 트레이더스에서 장을보다 발견한 에반 윌리엄스가 유독 가성비가 좋아 보여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와인과 위스키를 사기위해 국내 대형 마트 가격을 비교해본적이 있었는데, 위스키별로 차이가 조금씩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트레이더스가 저렴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 : 대형 마트 위스키 가격 비교
제품명 : 에반 윌리엄스 블랙
종류 :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Heaven Hill Distilleries
원재료명 : 위스키원액 68.8%, 정제수
도수 : 43% alc/vol
용량 : 1000mL
에반 윌리엄스는 라벨에 적혀있듯 미국에서 만든 버번 위스키로,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에서 만든 정통 위스키는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과연 가격이 저렴한 만큼 맛과 향은 어떨지 기대하면서 언팩을 해서 스트레이트 한잔 그리고 언더락 한잔, 콜라에 한잔 맛을 봤습니다.
향은 색상에서 보듯 약한 카라멜 향이 납니다. 맛은 여지껏 먹어봤던 위스키 중 가장 목넘김이 좋은, 한마디로 고가의 제품들보다는 농도가 많이 묽다고 느껴집니다.
1000ml 용량에 가격이 2만원 후반인가 3만원 초반에 구매하였는데, 많은 양에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그래서 그냥 집에서 혹은 캠핑장에서 편하게 먹기 좋은것 같습니다.
맛과 향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겐 많이 실망적일 수 있으나,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한번쯤 먹어볼만한 위스키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용량, 맛, 향 먹을만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집에서 그냥 한잔씩 스트레이트로 먹기도 좋고, 하이볼로해서 먹어도 좋은것 같습니다. 위스키 입문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목넘김이 나쁘지 않은 에반 윌리엄스를 먼저 접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트레이더스에서 거의 매번 세일을 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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