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파스쿠찌를 방문해서 브런치를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파스쿠찌 브런치 맛과 가성비가 좋아서 후기 남겨봅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에 있는 파스쿠찌 서여의도지점 입니다.
사실 파스쿠찌가 주변에 많이 없어서 파스쿠찌는 어떤 메뉴가 유명하진? 커피맛은 좋은지? 등등 아무런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문도 우연찮게 방문하게 된것인데요, 브런치 세트 메뉴가 가게 앞에 크게 적혀있었습니다.
마침 시간도 브런치 세트 메뉴 먹기에 알맞고 가성비도 좋아 보여서 브런치 세트 메뉴를 하나 주문해 봤습니다.
브런치 메뉴는 총 4가지가 있습니다.
1. 잠봉 멀티그레인 파니니
2. 필리 스테이크 바게트 파니니
3. 불고기 에그 파니니
4. 바비큐 치킨 파니니
브런치 운영 시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Open ~ 오전 11:00 까지 입니다.
파스쿠찌 서여의도 지점 open 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상이 합니다.
월요일 ~ 금요일 : 오전 8시 ~ 저녁 10시
토요일 : 오전 11시 ~ 저녁 7시
일요일 : 오전 9시 ~ 저녁6시
서여의도 지점 파스쿠찌에서 토요일은 브런치를 먹을 수 없겠네요.
브런치 주문이 11시 까지인데 오픈을 11시하네요.
브런치는 단품과 세트 두가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잠봉 멀티그레인 파니니, 필리 스테이크 파니니, 불고기 에그 파니니 3가지의 경우 단품 7,300원이며 세트는 10,300원 입니다.
바비큐 치킨 파니니의 경우 단품 7,000원이며 세트는 10,000원 입니다.
커피의 경우 추가 비용 지불시 사이즈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저도 1,000원 추가해서 벤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해서 먹었습니다.
제가 처음 여의도 파스쿠찌 방문해서 먹어본 브런치는 필리 스테이크 바게트 파니니 입니다. 다른 메뉴들은 품절이라서 어쩔수 없이 필리 스테이크 파니니를 선택했지만 맛있어 보여서 불만이 없었습니다.
필리 스테이크 파니니는 가성비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양이 꽤 많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약간 매콤함이 느껴지기도 했으나 심하게 맵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조합인것 같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커피맛은 강하게 쓰거나, 강하게 산미가 있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향, 맛, 산미, 로스팅 등 모든것을 중간정도로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딱히 호불호 없이 먹을만한 커피입니다. 저에게는 약간 부족한 무엇인가가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더라고요. 뭔가 약간 아쉬운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는 답답함이 남았네요.
어쨋든 브런치 세트는 가성비가 좋은것 같습니다. 다음에 주변에 파스쿠찌 매장이 있다면 또 방문할것 같습니다.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데스크탑을 하나 받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데스크탑입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노트북을 이용하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