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근처 테이크 호텔 후기

광명역 바로 앞에 AK 플라자가 있고 그 옆에 테이크 호텔이 있습니다.

아이들하고 방문하기 좋다는 소문을 듣고 비교적 근거리에 있어서 방문해봤는데 만족도가 생각보다 좋았던 광명 테이크 호텔 후기 남겨봅니다.

테이크 호텔

광명 일직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직동이라고 하면 대부분 모르실텐데 쉽게 말씀드리면 광명 이케아 근처에 있습니다.

광명 테이크 호텔 주변에 볼거리로 광명동굴이 있습니다. 호텔에서 10분안에 갈 수 있습니다. 이케아는 걸어서 10분안에 갈 수 있지만 걸어 가시는 분은 없을 것 같네요.

체크인/아웃

오후 3시 체크인, 오전 11시 체크아웃 입니다.

수영장(인피니티 풀)

수영장 입장은 예약을 해야 출입이 가능하고, 예약한 시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숙객에 한해 1박당 1회 무료 이용가능 합니다.

수영장은 7층에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원하는 시간대가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성이 있습니다.

일요일 ~ 목요일은 3부제 운영 합니다.

1부 : 9시 ~ 12시

2부: 13시 ~ 16시

3부 17시 ~ 20시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은 4부제 운영 합니다.(7월~8월 성수기도 4부제 운영 합니다)

1부 : 9시 ~ 12시

2부: 12시 30분 ~ 15시 30분

3부 : 14시 ~ 19시

4부 : 19시 30분 ~ 22시

4부의 경우 성인 전용으로 아이들은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수영장 모습을 제가 촬영한 영상인데 영상 한번 보시고 좋으면 구독 부탁드려요~

어메너티(amenity)

요즘 칫솔 안주는 호텔이 대부분인데 광명 테이크 호텔은 칫솔을 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샴푸와 바디워시, 바디로션도 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 되어 있어서 다 사용하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욕실용품이 다 비치되어 있어서 챙겨가기 귀찮으시분들은 몸만 가도 됩니다.

욕실에 헤어드라이어도 있었습니다.

숙소 내부 모습

숙소 내부는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2층 침대가 있어서 아이들이 호텔방에 계속 있고 싶어 했었습니다.

2층 침대 옆에 더블 침대가 하나 더 있음에도 숙소가 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보통 호텔 가면 생수는 2병정도 무료인것에 반해 광명 테이크 호텔은 투숙객 수만큼 무료 생수를 주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대형  TV, 커피 및 차, 생수가 적당하게 잘 제공되고 있어서 부족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었습니다.

뷰는 앞에 아파트 뷰입니다. 커튼을 걷고 TV를 보다가 밖을 보면 정말 내가 지금 아파트에 있는건지 호텔에 있는건지 모를 정도로 아파트와 붙어 있는 호텔이라고 보면 됩니다.

로비 및 라운지

로비는 깨끗하고 간단한 커피와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로비 모습을 제가 촬영한 영상인데 영상 한번 보시고 좋으면 구독 부탁드려요~

조식

4층 레스토랑에서 오전 7시 ~ 10시까지 조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전날 과음을 해서 조식을 먹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기에 레스토랑 사진은 없네요.

조식 다녀온 사람의 평을 빌리면 그냥 보통 이었다고 합니다. 가장 어렵고 난해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이었다.

키즈룸

6층에 키즈룸이 있다고는 합니다만, 직접 체험하지는 않았습니다. 키즈룸 체험비로 광명동굴 구경 하고 맛있는거 먹고 왔습니다.

참고로 테이크 호텔 로비에서 광명동굴 티켓 구매시 할인이 되기 때문에 광명동굴 입구에서 표를 구매하는 것 보다 더 저렴합니다.

또한, 광명동굴 매표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차

AK플라자와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기에 아무곳에 주차하면 되긴합니다만. 호텔 입구랑 가까운 H 구역에 하면 더 편합니다. (주차장에 테이크 호텔 주차 표시 배너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테이크 호텔에서 1박을 하였고, 1박 하는동안 이케아도 가고 광명 동굴도 가기위해 로비에 가서 직원에게 별도로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루동안 출차가 자유롭게 1박권을 등록해주셔서 편했습니다.

(다음날 체크아웃후 주변 구경하고 AK 플라자 아웃백 방문하기 위해 주차장 들어가는데 그때까지도 주차 1박권이 등록 되어있더라고요)

총평

아이들하고 서울 근교 호캉스로 가기에 괜찮은 호텔 같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수영장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먹을거리가 넘쳐나서 호텔식사가 입에 맞이 않으면 밖에서 먹으면 됩니다. 주변에 커피가게는 정말 많아서 커피 걱정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광명동굴이나 이케아 같이 유명한곳도 근처에 있어서 지겨울 틈이 없습니다.

다음에도 아이들이 더 크기전에 한번쯤 다시 방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