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구경하면서 신세계 본점까지 가는게 코스아닌 코스인데 특히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신세계백화점 전광판이 볼거리로 유명해서 더욱더 사람들이 몰리는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전광판 – 디지털사이니지가 유명세를 떨친적이 있었죠.
그 이후부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전광판(전광판에서 나오는 컨텐츠)을 보기위해 찾는 명소중 하나죠.
초창기에는 사람이 하도 몰려서 위험하기도했고, 잘 보기도 힘들었었는데 요즘은 그정도는 아닐지라도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죠.
가까이서 보는것도 좋지만 한발짝 멀리서 보면 더 웅장하고 멋지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마침 최근에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생긴건지? 내부 시설이 깨끗한건 물론이고 뷰가 아주 좋은 위치에 스벅이 있더라고요. 신세계백화점 전광판을 직관할 수 있게 좌석배치를 했더라고요.
이름에서 바로 느끼시겠지만 한국은행(옛날건물)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인데요. 여기가 신세계백화점 전광판 보는 명당 같습니다. 물론 백화점 앞에 서울중앙우체국앞에 스타벅스 2층도 나쁘지는 않죠.
근데 제가 두군데 다 방문해본 느낌은 한국은행교차로점이 5배는 더 좋은것 같습니다.(지극히 주관적임)
아이들과 한국은행 박물관 관람하는것도 꽤 알차고 재밌어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거든요. 전에 한국은행박물관 방문했을때 제가 이곳을 알았다면 여기서 좀 쉬다가 갔을텐데 너무 늦게 알게된거 같아요.(사실 그때는 못봤는데 최근에 생긴 스벅일수도있겠죠)
그리고 이곳이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사람들로 붐비지않고 조용해서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사실 명동 근처에 노트북하기 좋은 깨끗하고 넓은 카페가 많은데요, 이곳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뷰가 더 특화되어있어서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점이 묻히는 ? 기분이들더라고요.
케이팝데몬헌터스로 남산과 서울타워가 유명한데 이곳에서는 그 두개도 건물 사이로 보이니깐 서울 명소 한가운데서 서울을 느끼기 좋은 곳인것 같아요.
조만간 크리스마스인데 저도 아이들하고 명동 구경하고, 신세계백화점 전광판 구경도하고 스타벅스에서 휴식도 취하면서 연말을 즐겨야겠네요.
아마도 한여름이나 햇볕이 강한 봄가을에는 눈부심으로 블라인드를 쳐서 뷰는 가려질것 같네요.
근처 구경하실때 스타벅스 한국은행교차로점 방문해보세요. 아주 좋아요.(푸드 종류는 아직 많지 않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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