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근처에는 편의점이 수도없이 많다. 그런데 내가 여기를 소개하는 이유는 편의점은 좁은데 옥상에 먹는 공간이 적당히 넓고 아지트 느낌이 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편의점 옥상에 이런곳이 있을거라고 아는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곳에서는 가끔 직장인들이 업무시간에 몰래 와서 낮술을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내가 주로 방문하는 이유가 낮술이기 때문에 나와 같은 이유로 방문하는 직장인들이 꽤 있을 듯 하다.
위에서 소개한 DDP 근처 편의점은 바로 GS25 편의점이다. 바로 옆에 CU편의점도 있긴한데 편의점에서 편하게 먹기는 여기 GS25가 더 좋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해있고, 노보텔 바로 옆이다. 노보텔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머무르지만 바로 옆에 이런 루프탑 편의점이 있는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편의점 주인장이 루프탑에서 먹을수 있다는 것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지는 않아서 그런 듯 하다.
DDP 역하고 가까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오히려 한국인들도 자주 방문하지는 않아서 잘 모르는것 같다. (DDP역이 꽤 넓어서 역하고는 가까우나 DDP와는 거리가 좀 있어서 걸어가기에는 힘이 들 수 도 있다)
가끔 쉬면서 맥주 한잔 하고싶을때 방문하는 곳 이다.
내가 방문할때는 항상 사람이 없었는데, 이제는 사람이 언제쯤 있나 궁금하기도 하다. 다른 편의점은 항상 누군가 한명씩은 앉아서 뭘 먹고 있는것을 쉽게 볼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는 올때마다 아무도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편하고 좋다. 그래서 가끔 방문해서 낮술하면 그게 그렇게 좋다.
오늘 오랜만에 이 편의점을 방문하고 싶어서 가봤는데, 역시나 잘 알려지지 않아서 혼자 조용히 경치 보면서 라면, 김밥, 맥주를 먹고왔다.
오늘 먹은 삼각김밥은 처음 먹어보는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참치김치 삼각김밥, 다음에 또 먹을려고 이름을 외워뒀다.
이 편의점이 좋은점이 추운겨울에는 바람막이를 해주고, 열난로를 켜줘서 따듯하게 먹을수 있게 해준다.
내가 여기서 가장 좋았을때는 비올때이다. 비오는것을 보면서 빗소리 들으면서 술한잔 하면 정말 좋더라.
사실 이 주변에는 수십개의 편의점이 있기때문에 이곳을 일부러 찾아 오기는 쉽지 않다. 특히나 관광객의 경우 편의점에서 주구장창 앉아 있을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근처 회사원들이 몰래 와서 쉬다 가기 좋은곳,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근처로 외근 나왔다가 잠깐 쉬고 가기 좋은 곳 이다.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장소라서 조만간 회사 동료들과 같이 방문해서 간단하게 낮술 한잔 하고, 쉬다가 와야겠다.
혹시 혼자 낮술하고 싶은데 방해받기도 싫은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이 근처에서 혼자 쉬고 싶은분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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