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살아있는 고등어를 회떠서 먹어본 기억이 없었는데 최근에 종로에 호미관 방문해서 활고등어를 먹어봤습니다. 강원도나 제주도에서 먹어본 고등어회 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서울 종각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있는, 호미관을 최근에 다녀왔습니다. 종각역이랑 연결된 그랑서울쪽으로 가면 금방 찾으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삼공아케이드 지하 1층으로 가시면 호미관이 있습니다. 호미관은 입구에도 적혀있는데 이자카야 스타일입니다. 청진동의 명소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청진동에 워낙 명소와 맛집이 많아서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오후 6시쯤 방문하면 그래도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6시에 방문해도 앉을 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6시가 넘어가면 당연히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사람들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호미관 내부가 그렇게 넓진 않습니다)
정말 폼 미쳤다~ 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끝내줍니다.
당연하게 활고등어라서 고등어가 아주 싱싱합니다. 회 한접 먹어보면 달달한게 입에서 녹아 내리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고등어회에 쪽파와 마늘다진것 같이 올려서 나오는데, 그렇게 한입 먹어봤는데 진짜 여지껏 먹어본 고등어회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고등어에 와사비 올려서 간장찍어서 먹어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너무 맛있었어 가지고 뭐라고 표현할 수 가없는데,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간혹 고등어회에서 비린맛과 냄새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분들이 먹으면 실망하실 것 같습니다. 호미관 활고등어 회는 비린내 하나도 없고 비린맛도 없습니다. 정말 달달한게 입에서 살살 녹아 내립니다.
히라메까스는 한국말로는 광어튀김쯤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광어를 회로 먹거나 초밥으로 먹거나 매운탕으로 먹어본게 다인데 호미관에서는 튀김으로 판매하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호기심에 히라메까스를 주문해봤습니다.
한 입 먹고 충격이었는데, 겉은 정말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게 광어를 튀긴게 이렇게 맛있었나? 할정도로 놀라면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부턴 회를 판매하는 식당에가서 광어튀김이 있나 메뉴판을 볼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여지껏 먹어본 고등어회 중 가장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뽀시래기라서 고등어회 먹어본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어본 고등어회 중 손가락안에 들어갑니다. 32,000원이면 비싸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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