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하면서 해변을 안보고 집에가면 섭섭할까봐 해변으로 향하던 중 커피도 먹고싶어서 속초해변 근처 주차가 편리한 카페를 찾다가 방문해본 보사노바 카페 후기 남겨봅니다. 사람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속초 해변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곳에 4층건물의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근처에서는 가장 큰 카페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가족단위의 손님들과 연인들이 정말 너무 많아서, 빵이 나오는 즉시 다 팔리고 커피 주문할려면 줄을 길게 서야 합니다. 4층건물에 옥상에도 자리가 마련되어있는 보사노바 카페는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음료 주문전에 미리 자리를 확보하는것이 좋아 보입니다.
주차는 카페 옆 공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주차가능 대수는 약 30대정도 인것 같습니다. 아스팔트로 되어 있는 곳 외 가시버니 펜션쪽 일부분도 보사노바의 주차공간이기 때문에 그곳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주차비의 경우 1시간 30분 무료 입니다.
1시간 30분 이후 기본 30분에 1,000원이고 초과 10분당 500원 입니다.
1시간 30분이면 적다면 적은 시간일 수 있습니다. 속초해변만 구경하다 가실 분들은 공영주차장에 하는것이 좋을것 같고, 커피 조금 마시다 해변도 구경하실거라면 보사노바에 주차하시고 커피 한잔 하시고 속초 해변 구경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카페에 사람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다면 먼저 속초해변 구경하고 와서 커피 한잔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저도 추가 비용 약간 지불하고 속초 해변 구경 하고 왔습니다.
총 4개의 층으로 되어있는 보사노바 카페는 각 층마다 인테리어도 잘해놓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날이 좋을때는 루프탑에서 커피 한잔 하면 정말 좋을듯합니다.
멀리에는 속초아이가 보이는데 날씨가 좋을때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옵니다. 연인들이 서로 사진 찍어주기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루프탑에는 10개 안쪽의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고, 한쪽에는 좌식 스타일의 별도 실내 공간을 만들어 놓아서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루프탑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총 4개의 층인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루프탑에는 손님이 없었고, 실내는 손님들로 만석 이었습니다. 덕분에 사진 촬영은 할 수 가 없었네요.
손님들이 많다보니 1층에 베이커리도 계속해서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소금빵이 맛있어서 추가 주문하려고 내려갔는데 그새 다 나갔습니다.
보사노바 속초점에는 펫룸이 있어서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합니다.
펫룸은 본관 옆 별관 으로 확장 이전하였는데, 1층,2층, 루프탑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속초 해변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보사노바카페 추천합니다.
속초 해변 주변에 메가커피도 있고, 기타 다른 카페도 있어서 커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다만 차량을 가지고 가서 주차할곳을 찾는다면 공영주차장외에는 주차가 가능한 카페가 보사노바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앉을 자리를 잘 찾아야 하는 점이 약간 불편할 수 도 있으나, 개인적으론 커피맛을 제외하곤 다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