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와 하조대에서 아이들하고 모래놀이하다가 방문해본 짜장면 맛집. 중국요리 전문점인 만리향 공유합니다.
하조대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중국집 만리향을 방문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하조대 반점을 방문하였습니다. 하조대 반점에 도착시간이 1시 40분이었는데, 2시에 영업이 끝난다고하여서 먹지 못하고 차선책으로 방문한곳이 만리향입니다.
만리향은 영업시간이 저녁7시까지로 넉넉하여서 여유있게 방문하기 좋습니다.
탕수육은 소,중,대, 미니탕수육 이렇게 있네요.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양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미니탕수육이라는걸 감안하면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습니다. 특히 맛이 좋았어요. 탕수육이 쫄깃쫄깃한게 식감이 좋았고, 소스도 맛있었네요. 미니탕수육은 11,000원 입니다.
평소에 일반짜장면 보다 간짜장을 더 좋아해서 간짜장을 주문하려고 하니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평소 아이들은 간짜장을 먹지 않았는데 이 기회에 간짜장을 먹어보자고 설득하여서 간짜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일반짜장면은 6,000원이고 간짜장은 8,000원 입니다.
짬뽕은 많이 맵지는 않고 해물이 적당히 들어갔어요. 가격은 9,000원 입니다. 솔직히 다른 짬뽕집에 비해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같이간 지인은 중국집을 갈때마다 짱뽕을 주문해서 먹는데 항상 양이 많아서 남겼거든요. 근데 양양 만리향에서는 남기지 않았네요. 실제로도 양이 다른데보다 적은것 같다고 하네요.
양양 중국요리 맛집 것 같습니다. 회나 막국수가 지겹다면 별미로 중국요리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관광지인 서피비치와 하조대 근처에 있는 중국집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던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주변에서나 여행객들이 많이들 오셔서 드시는것 같았어요.전체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양양 놀러가서 물놀이와 모래놀이하고 아이들하고 먹기에 좋습니다. 다음 기회에 하조대 방문하면 하조대 반점도 방문해서 후기 남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