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여의도역 6번출구 투썸플레이스

비가오는날 여의도역에서 비를 하나도 맞지 않고 카페를 갈수있는 방법은 많다. 지하철에서 내려 지하로 이동해서 바로 IFC몰 이나 더현대서울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두곳은 카페가 넘쳐나는 곳이다. 물론 사람도 많아서 유명한 카페는 웨이팅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좀 많이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지하철에서 내려 조금 걷고 싶고 비도 안맞고 싶은데 편안하고 넓은 좌석이 마련되어있는 카페를 가고 싶다면 6번출구를 나오면 보이는 투썸플레이스에 방문하면 된다.

투썸플레이스 여의도점

본인도 비오는날 브런치 먹고싶을때 여의도 6번 출구 나와서 투썸을 자주 가는편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이곳 여의도 6번출구 앞 투썸에 온것 같다.

오래만에 브런치를 먹을려고 메뉴를 보는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메뉴도 보였다.

투썸 브런치

이름은 포크 커틀릿 샌드위치이다. 출시된지 오래된것일 수도 있으나 나에겐 신제품이다.

그래서 오늘은 포크 커틀릿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해봤다.

처음 접해보는 돈까스샌드위치 맛이 생각보다 좋아서 살짝 놀랐다. 가격은 투썸의 일반적인 샌드위치와 동일한 6,500원이었다. 가격은 약간 비싼감이 있긴 하지만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그냥 돈까스 집가서 돈을 좀 더 보태서 먹는 것이 정말 돈까스 느낌도 나고 배도 부르고 영양도 더 있을것 같긴하다. 하지만 바쁜 와중에 간단하게 요기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메뉴인것 같다.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단점은 어쩌다 한번 먹으면 먹을만 할 것 같다. 자주먹으면 약간 질릴것 같은 맛이 나긴 한다.

내부좌석

여의도역 6번 출구 앞 투썸플레이스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다. 1층은 메뉴 주문 하는곳이라서 2층보단 시끌시끌하고 조금 더 복작스럽다.

2층 내부에는 편한 좌석부터 1인혼자 와서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 좌석들이 많다.

노트북작업하기 좋은 자리

콘센트가 이곳저곳 충분하게 많아서, 나같이 노트북 작업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장소이다.

점심시간에는 주변 회사원들로 꽉 차서 많이 시끌버쩍 해서, 조용한 작업을 하고 싶을때 점심시간은 피하는게 좋다.

점심시간전 한가한 2층

그 외 시간은 조용해서 무언가 작업하거나 책읽기 좋다.

특징

요즘 새로 생기는 투썸플레이스처럼 실내 디자인이 세련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위치가 굉장히 좋고 노트북 작업하기 좋게 되어 있고, 좌석 또한 불편함이 없어서 자주 방문하는 카페중 한 곳이다.

단지 점심시간대에는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들이 밀려와서 자리가 꽉 차서 굉장히 시끄럽고 앉을 자리가 부족하다. 점심시간이후에는 다시 여유를 되찾는다.

여의도 역 근처에서 가벼운 만남이나 노트북 작업이 필요할때 크고 넓고 편한 카페. 여의도역 6번출구 투썸플레이스 추천합니다.

참고 : 여의도 파스쿠찌 카페

silsak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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