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를 좋아해서 550g 짜리 두부 한모를 동네 마트에서 사다가 냉장고에 두고 깜빡하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소비기한이 10일이 지난 두부가 냉장고에 있길래 먹을지 말지 고민을 하면서 두부 냄새를 맡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부는 부쳐먹던, 생으로 먹던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두부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소비기한이 지났다고해서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서 일단 포장을 벗기고 냄새를 맡아봤습니다.
냄새는 특별히 시큼하거나 그렇지 않은것 같아서 요리를 하기전에 살짝 한조각 칼로 베어서 먹어봤는데 괜찮은것 같아서 부쳐먹기로 결정을했습니다.
집에서 두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저 혼자이다 보니 혼자서 550g을 다먹었습니다. 결국 주말 저녁은 두부 한모가 되었습니다.
사실 생으로 된 두부 따뜻하게 해서 김치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이번 두부는 소비기한이 좀 지나서 그런지 원래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만져보면 두부가 말캉말캉한 느낌보다는 좀 굳어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으로 먹지는 않고 들기름에 부쳐서 먹었는데, 약간 시큼한 느낌은 있는데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기분탓에 시큼한것 같고, 맛에는 그렇게 큰 영향이 있지는 않았나봅니다.
일요일 소비기한이 10일 지난 두부를 먹고 회사에 출근하였는데도 별로 특이사항도 없었고,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혹시 저처럼 두부 소비기한이 지나서 고민이시분들은 케바케겠지만 냄새 한번 맡아보고 먹어도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좀더 알아보니 두부의 유통기한은 14일이고, 소비기한은(유통기한 경과 후) +90일 이라고 합니다.
저는 제가 먹은 두부가 유통기한이 지나서 소비기한 생각하고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보니 소비기한이 지난 두부를 먹은거였네요. 그래도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아마도 10일정도 지나서 큰 문제가 없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두부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잘 확인하시고 그래도 날짜가 지났다면 포장을 뜯고 냄새를 한번 맡아보시면 상한두부 먹는것을 피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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