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방문시 산방산 앞에서 사진은 항상 찍었던것 같은데요, 산방산랜드도 있고 주변에 유채꽃도 있어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그러나 산방산 위로는 가보지를 않다가 이번에 한번 올라가보니 입장료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어 내용 정리해 보았습니다.
산방산의 또 다른 이름이 산방굴산사라는 것을 매표소에 적혀있는 내용을 보고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제주도를 처음 방문해본날 분명히 산방산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아무래도 산방산 앞에 바람이 많이 불다보니 사진만 찍고 자세히 보지 않고 다른 장소로 이동한 경우가 많았기에 매표소가 있다는것을 이번여행때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산방산의 유래가 몇군데 적혀있는데 내용이 꽤 재밌어서 아래에 적어봅니다.
산방산은 설문대할망이 한라산 백록담의 봉우리를 뽑아 던져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다. 높이가 395m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남쪽 중턱에는 바위굴이 있는데 이는 영주 10경의 하나인 산방굴사이다.
이 산방굴사는 예로부터 불상을 모셔서 도를 닦아 온 곳인데, 굴 안에는 맑은 석간수가 떨어진다. 이 물은 인간 세상에 시달려 바위가 된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눈물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산방산 암벽식물지대는 바위 벼랑에 희귀한 암벽식물들이 자생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산방산 가까이에는 추사 김정희가 살았던 곳이 있고, 산 앞 용머리해안에는 하멜기념비, 산방산 멀리에는 가파도, 마라도가 있다.
산방산(산방굴사)과 용머리해안 입장료의 경우 아래사진을 참고하면 자세히 확인할수 있습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통합관람 요금표를 구매하시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른 : 1,000원(개인) / 700원(단체)
청소년, 군인 : 500원(개인) / 단체 (400원)
어린이 : 개인(500원) / 단체(400원)
어른 :2,000원(개인) / 1,600원(단체)
청소년, 군인 : 1,000원(개인) / 6000원(단체)
어린이 : 개인(1,000원) / 600원(단체)
어른 : 2,5000원(개인) / 2,000원(단체)
청소년, 군인 : 1,500원(개인) / 1,000원(단체)
어린이 : 1,500원(개인) / 1,000원(단체)
단체요금은 10명 이상일 경우 적용 됩니다.
산방사와 보문사 입장은 무료입니다.(산방산주변 절 관람은 무료)
산방산주차장은 사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 두 군데가 아래 사진처럼 좌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고 사설주차장의 경우 유료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설주차장의 주차비의 경우 하루에 2,000원 입니다.
사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은 바로 옆에 서로 붙어있습니다. 주차하실때 주차관리원이 나오면 사설주차장입니다. 공영주차장이 무료이기때문에 이곳에 주차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여러번 산방산입구 앞에 주차를 해봤는데, 공영주차장이 꽉찬적을 본적은 없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유료 주차장인 사설주차장에 주차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공영주차장과 사설주차장이 별도로 존재한다는것을 잘 몰라서 그런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에서 질서있게 주차되어있는 오른쪽이 사설주차장, 주차라인에 정확히 주차 안한 왼쪽이 공영주차장입니다. 두 주차장 거리가 정말 가깝죠. 그렇기 때문에 산방산 관람오셨다면 일단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셔서 2,000원 세이브 하시길 바랍니다.
산방산에서 보는 풍경이 꽤나 좋습니다. 산방산에 입장료를 내고 가지 않더라도 주차장에 주차하고 앞에 바다를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매표소 입구까지 올라가서 바다를 바라보면 더 훌륭한 뷰가 나옵니다. 제주도 방문시에 한번쯤 산방산 방문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좋았던 제주도 여행 당시(2024년1월28일) 산방산근처 촬영영상 아래 참고하세요. 맑은날이지만 바람은 엄청 세게 불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데스크탑을 하나 받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데스크탑입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노트북을 이용하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