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은 서귀포시에 숙소를 잡고 서귀포시 위주로 여행을 해봤습니다. 가성비 좋다는 호텔서귀피안에서 아이들과 3박4일 지낸 솔직한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아이들하고 여행갈때는 항상 수영장이 있는곳을 찾아서 예약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말 갑작스런 제주도 여행이라서 숙소는 가성비 있게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수영장과 별도의 부대시설이 있는곳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놀러가기 좋은 위치에 있는 숙소위주로 찾다보니 서귀포시에 있는 호텔서귀피안이 딱 좋은것 같아서 예약했습니다.
참고 : 아시아나마일리지 소멸 예정으로 급 제주도 여행
해외여행갈때 사용하기위해 묵혀둔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어느새 소멸 예정일이 다가와서 비행기부터 숙소까지 일사천리로 예약을 했습니다. (렌트카는 쏘카를 이용해서 했습니다.)
참고 : 제주도렌트카 저렴하게 하는 방법
주차는 호텔 지상과 지하 두군데 있습니다. 지상에 전기차 충전이 가능 합니다. 지하 주차장과 지상 주차장 주소가 다르기때문에 만약에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싶다면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따로 치고 가야합니다. 그냥 호텔서귀피안 치고 가면 지상주차장으로 안내합니다.
호텔서귀피안 로비는 평소에 무인으로 운영을 하기때문에 사람이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러나 인포에 있는 큐알코드접속해서 혹은 전화로 상담이 언제나 가능합니다.
로비에 간단한 스낵류, 라면, 물티슈, 로션, 썬크림등 간단한 물품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가격이 제주도 편의점과 비교해서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굳이 편의점에서 구매안하고 호텔서귀피안로비에서 구매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근처에 CU 편의점 한개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운전해서 나가면 서귀포시내라서 식당 및 편의점이 많이 있습니다)
늦은시간에 자판기에 물건이 많이 없는데, 다음날 되면 꽉 채워져 있더라고요. 김치 사발면 하나에 1,500원 정도로 제주도편의점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호텔서귀피안은 무인으로 운영하는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입실 및 퇴실 모두 키오스크에서 간단하게 처리 가능합니다.
입실시에 예약한 손님은 예약 체크인을 선택하고 예약번호 끝 4자리를 입력하면 됩니다. 예약 안한 손님은 투숙 방식을 선택하고 음성 안내에따라 결제하면 됩니다.
퇴실시에는 체크아웃울 선택하고 룸키 투입구에 객실키를 반납하면 됩니다. 키오스크에 나와있는대로 하다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저희는 아이들과 같이 방문해서 인원추가를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당시에 인원추가와 이불, 베개 추가 옵션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예약할때 기본 요금만 결제가 되고, 호텔서귀피안 도착해서 로비 키오스크에서 체크인 할때 추가인원과 침구류 추가금액 결제하면됩니다.)
조식의 경우 호텔서귀피안 로비에 있는 보래드베이커스에 드실 수 있습니다.
조식 : 샌드위치, 요거트볼, 음료1잔(아메리카노 또는 감귤 착즙 쥬스 중 선택)
이용요금 : 성인 1인당 16,000원
제공시간 : 8시 ~ 10시
예약은 이용일 하루전에 해야하는데, 전날 저녁 10시까지 예약 접수 받습니다. (호텔 프론트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호텔 서귀피안 투숙객은 보래드베이커스 이용시 10%할인 제공된다고 합니다.
로비에 투숙객 전용 생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호텔서귀피안 투숙객들은 언제든지 무료로 생수를 이용 가능합니다. 무료 생수가 별거 아닌것 같지만 정말 유용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무료 생수를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투숙객이 아니면 1병당 1천원 이라고 합니다. 근데 거의다 투숙객 아닐까 생각합니다. 투숙객이 아닌데 굳이 이곳까지 방문할 사람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로비에 컴퓨터와 프린터가 있어서 급하게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어메너티와 일회용 컵(맥주와 소주 전용컵 같습니다), 일회용 숟가락과 젓가락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숙소는 침대구성과 온돌구성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온돌 구성이 양창으로 뷰가 좀 더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어리니 침대보다는 온돌이 좋을듯 하여 온돌로 예약을 했습니다.
방 크기는 크지는 않습니다. 어른 두명, 아이 두명 자기에도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여행은 숙소에서 생활을 거의 안하고 잠만 잘 계획이였기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인덕션과 냉장고가 있어서 간단한 취식은 가능해보였습니다만 저희는 굳이 음식을 해먹지는 않았습니다.
호텔서귀피안 2층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앞에 큰 야자수 나무로 인해 뷰가 조금 방해가 됩니다. 3층부터는 완벽한 오션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저희도 3층으로 예약을 했고, 확인까지 했는데 체크인을 하다보니 2층으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왜 그런지 문의 했더니, 예약시 변경가능하다는 문구가 있기때문에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저희 생각에는 저희가 예약할때 아이들 있다고 체크해서 방이 저층으로 변경된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비싸지 않고 저렴하게 방문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 호텔이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번화가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참고 :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달인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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