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네해장국이라고 굉장히 유명한 해장국이 제주도에 있다고 해서 아침에 해장을 할겸 방문해 봤습니다.
제주도내에서도 여러군데가 있지만 저는 서귀포점을 방문해봤고 서귀포점 은희네해장국 가격과 맛등에 대하여 솔직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은희네 해장국이 제주도에서 시작해서 프랜차이즈화 되어서 수도권에서도 꽤나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그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아침에 든든한 국밥도 먹어볼겸 서귀포에있는 은희네해장국을 방문해봤습니다.
은희네해장국 방문시에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맑고 이뻤습니다. 해장국집 앞에서 앞에 성산일출봉인지? 구름이 산에 걸쳐있는게 아주 멋져 사진으로 한번 남겨봤습니다.
은희네해장국 주차장은 식당앞 공터에 하시면 됩니다. 식당으로 들어오는길과 식당앞 공터가 다 주차장인데, 넓은것 같지만 손님들이 계속해서 방문하다보니 주차장이 계속해서 만차입니다. 그래도 뜨거운 국밥치곤 단일메뉴라서 그런지 회전율이 나쁘지는 않아서, 주차하기위해 웨이팅을 오래 하지는 않습니다.
오전 7시 ~ 오후 3시
매주 목요일 휴무
은희네해장국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해장국 단일메뉴입니다. 그만큼 해장국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어보입니다. 메뉴 고민할 필요없이 해장국을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됩니다. 다만 아이들이 먹는다고하면 매운 양념장을 빼서 줍니다.
저는 해장국에 들어있는 많은 콩나물을 보고 흡사 이건 콩나물국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지 두덩어리정도와 고기 약간이고 대부분은 콩나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해장에 콩나물만한게 없긴 하죠. 국물은 많이 맵지는 않고 약간 달콤한 맛입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저한테는 국물이 좀 단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맛이없는것은 아닙니다. 맛은 있는데 왠지 좀 달달한 맛이 나는 콩나물해장국 같았습니다.
그래도 로컬 맛집은 맛집인듯 합니다. 현지인분들도 방문하셔서 해장국과 함께 반주를 하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날 계란은 해장국 수만큼 주시는데, 취향껏 해장국에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유명한 해장국이라고 하니 한번쯤 먹어볼만합니다. 그렇다고 나중에 또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그렇게 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워낙에 상향 평준화 된 음식점들이 많다 보니 이정도 맛은 어디서든 맛볼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콩나물해장국치곤 비싼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제주도 물가치곤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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