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렴하고 이쁜 감귤체험 농장 후기

제주도하면 귤이 맛좋기로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요즘은 귤을 무제한으로 먹고 귤을 따서 가져갈수 있는 체험 가능한 농장이 제주도에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제주도 여행시 귤체험농장을 알아보다가, 가성비 가장 좋고 사진 찍기 좋은 보내다감귤체험장 다녀온 후기 올려 봅니다.

보내다제주 감귤체험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보내다제주 감귤체험 농장을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귤따는데 재미가 들려서 초반에 엄청 열심히 귤을 땄습니다. 그 이후에는 사진 찍고 이것저것 하면서 놀았는데요, 귤따면서 무제한으로 귤을 맛볼수 있었는데 맛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귤이 맛있다보니 아이들이 열심히 따온 귤을 저는 까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귤 따는 재미가 있고 어른들은 귤 먹는 재미와 아이들 사진 촬영해주는 재미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 오전 10시 ~ 저녁6시 까지 체험이 가능합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편리합니다. 결제는 현장에서 하시면 됩니다.

참고 : 보내다제주 인스타그램

감귤 체험료

3살이상 모두 5,000원 입니다.

저희는 미취학 아동은 무료인 정보를 보고 방문했는데, 어느새 변경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뒤에 오신분들도 저희와 똑같은 정보를 보고 오신거 보니 금액 변동이 최근에 발생된 것 같습니다.

감귤 농장안에서 귤을 따서 먹는것은 무제한으로 허용합니다. 그리고 1Kg은 집에갈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1Kg이면 많지는 않습니다. 농장에서 귤 담을수 있는 바스켓을 주는데 그 바스켓 한통 다 채우면 2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주의할점은 귤을 너무 많이 따도 안되는게 1Kg 이상 딴것들에 대해서 Kg당 4,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소품

보내다제주 감귤체험시 무료로 대여해주는 소품이 있는데, 아주 귀여워서 귤체험시에 착용하고 사진 촬영하면 이쁘게 잘 나옵니다.

위에 왼쪽 사진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것 들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유료로 결제해야 하는것들입니다.

감귤 선그라스가 꽤나 귀여운데 아이들이 사달라고 해서 한개에 5,000원 두개 만원주고 구매했습니다.(사이즈가 큰것과 작은것 두가지 종류라서 좋습니다.)

똑같은 감귤선그라스가 매일올레시장에서 한개에 3,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안경 퀄리티는 그렇게 좋지않아서 안경알이 자주 빠집니다.

사진 스팟

보내다제주 감귤체험장은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이 많이 있습니다. 군데군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갖다 놔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좋아했습니다. 소품이 없어도 제주도 날씨가 워낙 좋아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잘 나옵니다.

귤체험 가는 입구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고 비누방울도 나오고 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사진찍으면 이쁘게 잘 나옵니다.

정말 날씨가 좋을때 방문하면 아이들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에 방문했지만 사진에 표현된것보다 날이 더 좋았고 따뜻했습니다.

농장 군데군데 사진 촬영 스팟들에서 사진 찍고 노는재미가 있어서 입장료 5,000원 가치를 충분히 합니다.

총평

현재 제주도에서 아마 가성비 가장 좋은 감귤체험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돈 5,000원에 귤체험도 하고 무제한 먹을수도 있고 덤으로 이쁜 소품과 같이 사진 촬영도 가능하니, 제주도 여행시 아이들과 혹은 연인들이 같이 방문하기 정말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맨들맨들한 귤을 따서 맛있게 먹고 1인당 1Kg 가져가는데 5,000원이면 시장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해서 정말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제주도에서 감귤체험농장을 찾으신다면 보내다제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