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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삼청동 츄러스 맛집 츄로 101

삼청동수제비 가는길 긴줄을 보고 뭐지 싶어 보니 츄러스 가게였다. 그래서 수제비 먹고 디저트로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방문해본 츄로101 후기 남겨 봅니다.

수제비를 먹고 나오니 웨이팅이 길지 않아 빨리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고 : 삼청동 수제비 후기

츄로 101

그동안 츄로스 가게는 스트릿츄로스만 알았는데 또 다른 유명한 브랜드의 츄러스 가게가 삼청동에 있었나 봅니다.

삼청동 츄로 101

처음에는 웨이팅이 길어서 호기심에 계속 쳐다보게 되었는데, 결국 식사 후 디저트로 츄로스를 먹게 되었습니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지만 디저트배는 따로 있다며 같이간 일행 중 한명이 너무나 먹고 싶다고해서 먹었는데 역시 즉석에서 해주는 요리는 맛이 좋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해주니 따뜻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조리과정이 보이는 통 유리창

조리하는 과정을 유리창을 통해 볼수있어서 청결이나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믿을수가 있었습니다.

기름도 깨끗했는데, 자주 갈아 주는것 같습니다.

참고 : 츄로 101 츄러스 만드는 영상

메뉴

츄로 101에서는 츄러스를 단품으로 판매하기도 하고 세트 메뉴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츄러스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살짝 놀랐습니다.

츄러스 종류

츄러스는 종류별로 길이가 달랐습니다.  본인이 주문한 메뉴중 오리지널이 누텔라보다 길었습니다.

샘플로 진열해논 츄러들도 길이가 다 다른데 잘못 진열된것이 아니고 실제 판매하는 츄러스 길이 그대로 재현한것이었습니다.

커피 와 츄러스

츄러스와 커피 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누텔라와 오리지널 츄러스

어른들이 주문한 오리지널 츄러스와 아이들이 주문한 누텔라 츄러스입니다.

누텔라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츄러스에 넣어서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요? 과연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합니다.(근데 마지막 한입은 못먹겠다고 남기던데 느끼했었나 봅니다. ㅎㅎㅎ)

예전에는 아츄(아이스크림+츄러스)의 경우 한가지 종류만 나왔던것으로 아는데 이제는 아츄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진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메뉴사진을 일일이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현장에서 봤을때 꽤 종류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마치며

재료가 신선하고 회전율이 좋은곳은 역시 맛있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주기 때문에 웨이팅은 약간 있을수 있지만 그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츄러스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왜 웨이팅이 긴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츄러스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했는데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 역시 나쁘지 않은 맛으로 부드러웠습니다.

삼청동 방문하면 간단하게 주전부리로 먹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지 개인적으론 가격이 약간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츄러스 가격과 비교하면 식사로 먹은 수제비가 저렴해 보이네요.)

silsak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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