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웨이팅
명동을 자주 방문하는데 오늘은 명동에서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한 명동교자 에서 점심을 먹었다. 명동은 자주 오지만 명동교자는 5년만에 방문한것 같았다.
명동에서 맛집을 꼽으라고 이야기하면 명동교자를 빼놓을 수가 없다.
나이든 할머니, 할아버지서부터 젊은이들까지 명동교자안에는 모든세대가 다 있는듯하다.
요즘은 외국인들도 많아서 정말 웨이팅이 더 길어진 듯 한 느낌이다.
일반적인 점심시간이 끝난 1시정도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으며, 다 먹고 나가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으니 명동거리에서 이 곳 보다 더 유명한 곳이 있을까 싶다.
오늘은 칼국수2개를 주문해서 같이간 지인과 먹었다. 예전에는 만두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제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보니 만두를 먹고싶어도 주문하기에는 좀 많이 부담스럽다.
칼국수 가격은 그동안 고물가의 영향을 받아서 1인분에 10,000원이었다. (양도 조금 줄은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그래도 변하지 않은것은 칼국수와 김치의 맛인것 같다.
칼국수 국물이 맛이 좋아서 밥을 말아 먹어도 맛이 좋다. 칼국수 1인당 1개 주문시 면사리와 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칼국수와 같이 나오는 반찬은 김치 한종류이다. 김치는 마늘향이 진한 배추김치인데, 칼국수와 아주 잘어울린다. 마늘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최악일정도로 마늘향이 강하다. 마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명동교자는 본점 근처에 분점이 있는데 두군데 다 사람이 많다.
사람이 많아도 칼국수 특성상 회전율이 워낙 좋다보니, 그리 오래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다만, 좌석이 좀 불편할 수 있다. 좌석간 간격이 너무 좁고 명동에 오면 쇼핑을 해서 짐이 한두개 있을텐데 식사하는동안 짐을 둘곳도 마땅치 않다.
이정도 불편한 점이 있지만, 다들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긴 줄을 서면서 먹는것 보니 맛 하나는 보장이 된다고 보면 될듯 하다.
요즘 날씨도 쌀쌀해지고 평소보다 줄이 짧아서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본 명동교자.
한번도 안먹어본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명동 방문시에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듯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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