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냐짱 가성비 좋은 마사지

동남아 여행시 마사지는 필수 아닙니까? 이번 나트랑 냐짱 여행하면서 1일 1마사지를 하지는 못했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가장 많이 방문했던 냐짱 마사지 리뷰 남겨 봅니다.

냐짱 마사지

6박8일간의 나트랑 냐짱 마사집 샵은 딱 4군데 가봤습니다. 망고스파, 해피스파, 알리부 리조트에 있는 마사지숍. 시에스타호텔 옆에 있는 헬렌스파 이렇게 딱 4군데만 간 이유가 있습니다.
냐짱 방문한 첫날 롯데마트, 담시장, 켄켄에서 크록스 쇼핑도 하고 발마사지를 할겸 베나자 할인이 적용되는 망고스파에 방문하여서 발마사지 60분 코스를 받았습니다. 시설이 깨끗하고 친절했는데, 베나자 할인을 받아도 비싼것 같습니다.
60분에 1인당 480,000만동, 2명 960,000만동 베나자 할인 20% 받아서 768,000동 이었습니다.
첫날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망고 스파 주변에 정말 많은 스파가게가 있습니다. 냐짱은 편의점 보다 많은게 스파혹은 마사지샵입니다.
망고스파 옆에 골든스파에서 전단지를 나눠줬는데 60분 발마사지가 180,000만동 이었습니다.
좀전에 발마사지 받은 망고스파에 비하면 많이 저렴해서, 다음날은 골든 스파를 가서 해야지 했는데. 골든 스파를 가다가 우연히 호객행위 하는 사장님 따라가다 발견한 해피스파가 매장이 더 깔끔해보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초등학생 아이와 셋이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성인 한명은 바디마사지, 성인 한명과 초딩 한명은 발마사지를 60분간 받았다.
금액은 바디 180,000만동, 발 150,000동인데 세명이서 총45만동이 나왔다. 아이요금이 더 저렴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좀 많이 저렴했던것 같아서 2만동을 팁으로 주고왔다.


어제 망고스파에 비교해서 가성비가 너무 좋았습다. 가격이 저렴했지만 발마사지도 너무 시원하게 잘 받았다고 하고, 초딩 아이는 정말 시원하다고 또 마사지 받고싶다고해서 다음날도 받았습니다.
사실 다음에는 다른 마사지샵에 방문하고 싶었는데 초딩 아이가 해피스파가 정말 좋다며 시내에 있는동안 해피스파만 방문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거기 사장님들하고 친해져서 그다음에는 더 할인을 해주웠다.
본인도 발마사지를 해피스파에서 받고는 첫날 망고스파에서 돈낭비했다는것을 바로 깨달아 버렸다. 한국인들이 많이 홍보해주는곳은 역시 비싸다… 비쌀뿐..
세번째 방문한곳은 알리부 리조트내에 있는 스파에서 발마사지를 60분동안 받았다.
리조트내에 있어서 당연히 깔끔하고 마사지사 실력이 평균정도는 하는듯했다. 그래도 금액을 생각하면 역시나 해피스파가 잘한다.
알리부 리조트 성인 1명 60분 발마사지에 450,000동이니깐 여하튼 망고스파보다 싸다.
그리고 시에스타 호텔 옆에 있는 헬렌스파에서 전신마사지를 받았는데 이건 내가 받은건 아니고 다른 사람이 받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 친구 말로는 나름 시원했고 깨끗해서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전신 마사지 60분에 280,000동 이었다.

해피스파

베트남 나트랑 냐짱 여행 하면서 마사지 받으러 가장 많이 방문한곳은 해피스파였다. 바디마사지, 자몽에센셜오일마사지, 발마사지 이렇게 세종류를 받았다.
금액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되는데, 나트랑 냐짱 시내에서 가장 저렴한 스파샵 중 하나인것 같다.
해피스파와 동일한 금액인 마사지샵을 몇개 더 봤는데, 이미 검증된 해피스파만 가게 되었다. 물론 초딩 아이가 좋아했던것도 한몫했던 것 같다.

나트랑 냐짱 해피스파 가격표
나트랑 냐짱 해피스파 이용료


우리는 보통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건지 서비스를 여유롭고 편하게 잘 받고 왔는데, 저녁시간되면 정말 앉을 자리가 없을정도로 마사지 받는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마지막날 비행기 타기전까지도 초딩 아이가 마사지 받고 싶다 할 정도로 좋았던 곳이었다. (물론 이날 오전에 한번 받았는데, 또 받고 싶다고 하더라)

동남아 여행 하면서 방콕이던 베트남이던 마사지샵이 정말 많은데 마사지 해주는 사람을 잘 만나야 시원하고 만족스럽게 받고 오는것 같다. 물론 유명하고 큰 스파에 가야 좋은 마사지사들이 있을 확률이 높지만 이부분은 언제나 케바케이다. 마사지 요금이 비싸던 싸던 마사지사를 잘 만나야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인것 같다.
그런면에서 해피스파는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냐짱에서 처음으로 남자 마사지사가 발마사지해줬는데 정말 시원했다.
같이간 친구도 정말 만족한다고 했으니, 괜히 홍보가 잘된 비싼 마사지샵 말고 가성비 좋은 샵에서 받는거 추천한다.

나트랑 냐짱 해피스파 발마사지

나트랑 냐짱 해피스파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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