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로컬 현지인 웨이팅 반미 맛집

베트남 여행하면서 반미를 안먹고 오면 섭섭하죠? 작년 나트랑 여행당시에는 반미판이라는 한국인 유명 맛집만 방문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현지인들만 방문하는 로컬 맛집에서 반미를 사먹었습니다.

로컬 반미

작년에 반미판에서 두번 반미를 사먹었었는데, 그 당시 반미판 주변 식당은 손님이 거의 없었고 반미판에만 손님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다 한국인이였죠.



그래도 반미판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평가 받았으니 믿고 먹어봤는데, 처음 먹고 맛이 괜찮았어서 2번 방문했었죠.

그런데 이번 나트랑 여행에서는 반미판까지 가기도 귀찮고, 또 마구마구 생각날정도는 아니라서 숙소 근처 가성비도 좋으면서 나트랑 현지인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로컬 반미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시에스타 호텔에서 조식먹고(사실 호텔 조식으로 반미를 먹었다는 사실.), 현지인 유명 반미가 너무 궁금해서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찾아갔습니다. 시에스타 호텔에서 멀지 않아서 쉽게 찾아갔죠.

나트랑 반미 맛집
나트랑 현지인 반미 맛집



근처 가다보니 지도를 안봐도 어딘지 알겠더라고요. 베트남 사람들이 오토바이 타고 출근하면서 들려 반미를 사가는 사람이 많이 보였어요.



그냥 반미(베트남 바게트)만 사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가격이 4,000동으로 매우 저렴한데 이런 반미를 2개씩 사가는 사람도 꽤 있더라고요. 4,000동이면 한국돈으로 200원 ~ 250원 정도인데. 정말 너무 저렴한 가격입니다. 가장 비싼 반미도 30,000동으로 반미판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나트랑 냐짱 로컬 반미 맛집 메뉴판


로컬 현지인 반미 맛집 메뉴판 사진 참고 하세요.

나트랑 로컬 반미 맛집


그럼 맛은 어떤지 봐야죠? 아무리 싸도 맛이 없다면 사먹을 이유가 없죠. 멀리 여행가서 좀더 비싸더라도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은건 누구나 똑같을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반미는 믹스드 소시지와 그릴드 포크 각 1개씩 총2개입니다. 가격은 20,000동, 25,000동으로 가성비 정말 훌륭합니다. 관광객들 사이에 소문이 많이 안나서 아직은 저렴한 편인것 같습니다.

마무리

여행하면서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을 가고싶다면 로컬반미집 추천입니다. 부담없이 먹기에 정말 좋은것 같아요. 한국인들 맛집은 당연히 검증이 된곳이라서 평타 이상일텐데 , 그런것 보단 현지인들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런 로컬식당은 경험상 좋은 거 같아요. 다음에 나트랑 방문시 한번 더 방문해서 다른 반미도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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