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더위를 식혀줄 술이 없길래 코스트코를 방문해봤습니다. 코스트에서 가성비 좋은 술 몇가지를 사왔는데요, 같이간 사람 눈치로 인해 더 많이 못샀네요. 다음달에 또 방문해서 저렴한 술 많이 사다 놔야겠어요.
코스트코 술
코스트코에 가성비 좋은 술이 많죠. 저는 오늘 맥주를 사러 방문했다가 저렴한것 같아서 진, 보드카, 위스키, 와인까지 구매를 했습니다. 다 저렴한걸로 사서 금액은 얼마 안나왔는데요. 하나씩 먹어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런던 드라이 진
가장 먼저 여름에 마시기 좋은 진토닉. 그래서 봄베이를 보다 바로 옆에 가성비 쩌는 커클랜드 시그니처 런던 드라이 진 1.75L에 29,990원에 파는것을 보고 바로 하나 카트에 담아봅니다.

너무 오래전에 마셔봐서 솔직히 맛은 기억이 잘 나지 않았지만 이정도면 가성비로 마셔도 될듯. 그리고 커클랜드 시그니처 붙어있는건 왠지 믿음이 감.
얼음잔에 진과 토닉워터 섞어서 전에 홈플러스에서 행사할때 사온 라임 즙을 촥촥 뿌려서 마시면 그게 바로 꿀맛일듯~ 빨리 먹고싶지만 오늘은 맥주한잔 하고 자야지.

커클랜드 시그니처 아메리칸 보드카
커클랜드 시그니처 라벨 붙어서 신뢰도 상승. 아메리칸 보드카 1.75L에 15,490원!! 후덜덜.

소주 먹고 싶을때 대체 상품으로 보드카 원샷! 그 외에는 오렌지 주스에 타먹기도 좋고. 진토닉과 마찬가지로 하이볼 느낌나게 마셔도 좋을듯 해서 하나 구매.
어릴때 보드카는 앱솔루트 보드카만 알았는, 애를 키우다보니 앱솔루트는 분유다라는 새로운 공식이 생겨서. 그 후 다른 보드카들을 맛봄. 보드카는 역시 취하기 좋은 술임. 독해서 많이 마시지도 않으니 소주보다 가성비가 나름 좋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카트에 담아봄.

까비앙까 모스까또 다스티
같이간 일행이 구매한 까비앙까 모스까또 다스티. 일전에 선물받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음에 또 마셔야지 했던 제품인데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하나 구매해봄.
750ml에 12,990원. 이건 내가 구매한게 아니라 사진은 없는데. 여튼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구매.
커클랜드 시그니처 스카치 위스키
커클랜드 시그니처 스카치 위스키 1.75L에 34,990원. 사실 위스키 비싼거는 니트나 온더락으로 마시는데 그 외 저렴한건 콜라 타먹거나 하이볼 느낌으로 먹음.

그래서 짐빔이나 잭다니엘을 자주사서 짐콕이나 잭콕으로 먹는데, 오늘은 술도 많이 샀고 커클랜드 시그니처 라벨 붙였으니 믿고 한번 사봄. 사실 짐빔이 제일 저렴한 위스키였었는데, 어느 순간 비싸지고 가성비가 예전같지않아서 요즘은 콜라 타먹을거면 좀 저렴한거 사서 타먹음.
이거 살때 동행자한테 살짝 눈치 받고 더이상 주류 구매는 안하고 구경만함.
아사히 맥주
코스트코를 온 최초 목적이 맥주를 사러 온건데, 맥주 외 술을 먼저 사버림. 근데 맥주는 어차피 사야하니. 행사하는 제품 중 가성비 좋은 걸로 두박스 담음.

아사히 350ml 12캔 14,990원, 여튼 이것도 가격 사진을 못 찍어서 없지만 코코에 있는 맥주 중 내가 방문했을 당시 가성비 좋았음. 집도착하고 씼고 시원해진 아사히 한캔 먹고 꿀잠~
그 외 쌀, 고기, 우유, 바나나등을 구매.
코스트코 오면 바나나는 항상 2,000원 정도로 올때마다 구매하는 듯. 쌀도 쿠팡보다 저렴해서 코코에서 구매함. 아끼바레쌀 10KG에 32,590원.

식기세척기 세제, 슈가버블, 130개에 16,490원. 저렴해서 한번 사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