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초등학생 아이가 좋아하는 세계 나라 책

초등학생 아이가 도서관에서 두번이나 대여해서 재밌게 본 세계 나라 사전 책을 보면서 세계 많은 나라들의 국기라던지 인사말등을 기억하고 퀴즈를 내는것을 보고 비슷한 책인 세계 수도의 비밀 구매 후기 남겨 봅니다.

참고 : 세계 나라 사전 후기

세계 수도의 비밀

초등학생 아이들중에는 세계 나라의 위치, 수도, 국기, 언어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저희 초등학생 아이도 굉장히 관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다 보니 특히 월드컵에 출전한 나라들에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잘 알고 있었습니다.

책 ‘세계 수도의 비밀’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풀어서 쓴 여섯 대륙의 여러 나라와 수도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각국의 국기와 인구, 위치, 종교, 면적등 세계 여러 나라의 수도에 관한 모든것이 적혀 있어서 이 책 한권으로 아이들 호기심을 충족시켜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연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 호기심이 충족 되는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1장 아시아의 수도

가장 먼저 아시아 나라와 수도가 나옵니다. 가장 첫 페이지는 제 예상을 깨고 베트남 하노이가 소개됩니다. 보통 한국, 중국, 일본중 하나가 첫 페이지에 나오기 마련이죠. 특히 한국에서 출판되는 책은 한국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 여하튼 살면서 처음 경험 해보는 신선함입니다.

베트남 수도의 초성을 보여주고 언어, 화폐단위, 면적, 인구, GDP, 종교를 알려줍니다.

어린이들이 초성을 보고 베트남의 수도를 맞추지 못한다면 바로옆에 설명을 읽어보게 하고 스스로 베트남의 수도를 파악하게 하는 구조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동기도 주고, 책과 친해질수 있는 계기를 주는것 같아서 좋은 설명 방식 같습니다. 실제로도 아이가 문제를 내면서 모르면 책을 적극적으로 읽어 보더라고요.

2장 유럽의 수도

2장에는 많은 나라가 모여 있고, 축구를 잘하는 나라가 많이 분포되어있는 유럽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유럽중에서도 그리스 신화로 유명하고 고대 성전이 많이 남아있는 아테네가 첫 소개로 나옵니다.

아시아와 마찬가지로 언어, 화폐단위, 면적, 인구, GDP, 종교등이 나와있습니다.

3장 아프리카의 수도

3장에서는 개인적으로 문제를 많이 맞추지 못했던 아프리카가 소개됩니다.

아프리카대륙 첫 소개로 가나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가나 초콜렛의 본고장? 입니다.

4장 남아메리카 수도

4장에서는 역시나 개인적으로 어려운 남아메리카가 소개되어이있습니다.

그나마 첫 페이지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브라질이 소개 됩니다. 물론 저는 브라질의 수도를 자신 있게 “쌍파울로”라고 말했다가 틀렸습니다.

5장 북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의 수도

5장은 유명한 나라가 많은 북아메리카와 오세아니에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역시나 첫 페이지에는 미국이 나오네요. 미국의 수도는 초대 대통령 워싱턴과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이름이 합쳐져서 워싱턴 D.C ( District of Columbus.) 라는거 다들 아셨나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경우 미국지도상 가장장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몰

총평

쿠팡을 통해 하루만에 책을 받았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와 책을 보고 서로 문제를 누가 더 많이 맞추나 대결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아이가 좋아하고 궁금해해서 기분이 좋네요.

계속해서 게임을 하면서 저도 몰랐던 나라의 수도들도 알게 되어서 아이와 부모 서로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다음날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문제를 내고 서로 맞추는 놀이를 하고 싶다고 책을 가방에 넣는것을 보고 초등학생 저학년 친구들이 읽기에는 나름 괜찮은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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