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무로 노포 부루스타호프 방문. 서울에 이런곳이?

충무로 인현시장 진미네에서 병어조림과 굴전으로 1차를 하고 근처 클래식한 느낌과 메뉴를 판매하는 부루스타호프를 2차로 방문해 봤습니다.

1차 진미네 아래글 참고

부루스타호프

부루스타호프와 충무연어가 서로 붙어있는데요, 둘중 어딜르 갈까 잠시 밖에서 고민하다가 부루스타호프를 방문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1층에는 손님들이 많이 있었는데, 2층으로 올라갈지 고민을하고 있는 찰라 사장님이 2층에 손님없는데 올라가도 괜찮다고 하셔서 조용히 이야기하기 좋을것 같아서 2층에서 다른 손님없이 편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게도 날이 추우니깐 손님이 2층엔 저희뿐이 없었는데 따듯한 난로도 가져다 주셔서 편하고 따듯하게 이야기하다 온것 같습니다.


1차에서 적당히 먹고와서 2차는 가볍게 햄치즈와 소맥으로 먹어봤습니다. 햄치즈는 비주얼만 봐도 클래식함이 느껴집니다. 예전에 대학교 근처에는 이런 메뉴가 많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참 보기 힘든 메뉴를 부루스타호프에서 보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양배추에 케쳡 그리고 오이가 아주 많아서 좋았습니다. 1차로 방문해서 먹고싶은 메뉴가 많이 있었는데, 2차로 방문해서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은 메뉴들이 많이 있어서 1차,2차 상관없이 아무때나 방문하기 좋을 듯 합니다.

처음 방문해봤는데 겉보기와 다르게 나름 좋습니다. 종종 생각나면 또 방문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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