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는 맛집이 정말 많습니다. 여의도를 정말 자주 방문하는 입장에서 수많은 맛집 중 가성비 좋은 최고의 식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여의도에 이만한 곳이 있을까 합니다.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여의도 방문을 자주하는 입장에서 계절별로 맛집을 많이 찾아서 방문해봤습니다. 그 중에 계절에 상관없이 기억나는 맛집 중 한 곳이 바로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입니다.
항상 웨이팅이 있는 이곳은 최근에 확장을 해서 웨이이팅이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찍 방문해야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봤습니다. 얼마전 이직한 후배의 연락을 받고 방문한 곳이 바로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둘이 자주가고 둘다 좋아했던 곳이라서 오랜만에 방문해 봤습니다.
식당내부
식당은 생각보다 많이 넓습니다. 그러나 손님이 더 많아서 좁아 보일뿐입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약간 변경이 되었더라고요. 층이 있던 부분들을 깍아서 기존에 층들과 일치하게 만들었네요. 사실 이부분은 맛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아니니깐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그래도 리모델링전과 같은점이 하나있는데, 그건 바로 사람들로 꽉 차있다는것이죠. 점심시간에는 항상 만석이고, 웨이팅이 기본입니다.
메뉴
메뉴는 정말 단순 그 자체입니다.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이 기본이고, 샤브쇠고기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심플하지 않나요? 메뉴는 심플 하지만 맛은 심플 하지않습니다.
장담하는데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식당에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방문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만큼 맛은 좋죠.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 합격입니다.
추가 야채 무한리필, 아기들하고 방문하면 아기밥 무료, 어른밥, 어른들 면 다 무료로 무한리필 입니다.
요즘 물가에 저정도 금액에 무한리필이면 정말 가성비 끝내준다고 생각합니다.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오늘 주문할 메뉴는 고민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단일 메뉴이기 때문이죠. 간만에 후배와 반주를 하였는데, 먹다보니 소주 3병까지 마시게 되었습니다.
후배가 이직한 회사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잔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지나서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는데, 그 찗은 시간동안 둘이서 소주 3병을 마실정도로 칼국수 맛집입니다. 여의도 직장인들은 왠만하면 거의 다 알고 있을것 같긴한데. 몇번을 방문해도 질리지 않는 맛 입니다.
특히, 미나리와 버섯등의 채소들이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문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같이 방문한 후배 중 한명은 미나리만 6번 리필해 먹을정도로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중간에 칼국수를 끓여서 먹고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해서 먹으면 정말 완벽한 한끼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맛있게 먹는법에 나와 있듯, 칼국수 면이 두껍기 때문에 끓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시간보다 더 빨리 넣고 끓이셔야 할겁니다.
맛있게 먹는법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가게에는 맛있는 방법이 테이블 마다 적혀있는데요, 한글버전과 영어버전 두가지로 적혀있는 것을 보니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점심시간에 만 방문해봤는데요, 외국인을 본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다들 저녁시간에 오나 봅니다.
총평
솔직히 말해서 여의도에서 가성비 좋은 맛집 중 최고인것 같습니다.
여의도 식당은 보통 단가가 많이 비싼데 그에 비하면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의 경우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음식 가격도 적당한데 맛이 일품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 방문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도 웨이팅 하는 손님들을 보면 여기는 찐 맛집이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수없이 방문했고, 앞으로도 더 방문할 생각이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맛집 혹은 가성비 좋은 맛집을 찾는다면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만한 곳이 없습니다. 강력히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