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8일간 나트랑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깜란의 모벤픽! 모벤픽 체크아웃하고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놀고 샤워 하기 좋은 곳 찾아서 공유해봅니다.
모벤픽 호텔
작년에 나트랑 방문시 나트랑 시내에서는 멀지만 만족도가 높았던 알리부 리조트를 재예약 할까 하다가, 그냥 공항근처도 호텔 및 리조트가 잘되어있고 유명하다고 해서 이번에는 공항 근처 깜란에 있는 모벤픽 호텔에서 나트랑 마지막을 보냄.
수영장에서 아이들 위해 거품놀이 해주고, 조식 먹을때 인형탈 쓰고 볼거리 제공한다는 소식에 모벤픽 선택. 버블 놀이랑 조식때 인형탈 쓰고 짤막한 공연도 하는데 이런건 다른 블로그 보면 많이 나와 있으니 패스하고, 오늘은 클럽 하우스관련 정보만 공유해봄.
클럽하우스
모벤픽 호텔 바로 맞은편에 스위스 빌리지가 있는데, 이곳에서 매일 3시마다 초콜릿파티를 한다. 물론 무료로 초콜릿및 베이커리 무료 무제한 제공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감.

이 스위스 빌리지안에 초콜릿파티 하는곳, 운동할 수 있는 GYM 2개, 클럽하우스, 농구코트, 테니스코트, 배드민턴코트 등이 있음.

이 중 클럽하우스에서 사우나 및 샤워를 할 수 있는데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깔끔하고 편하게 샤워 할 수 있음.

클럽하우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저녁 18시. 수영장이 6시 30분까지 운영하는데 수영장 끝날때까지 놀다보면 클럽하우스에서 샤워 못함.


모벤픽 체크아웃하면 수영장 옆 화장실에 마련되어있는 샤워실에서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스위스 빌리지 구경하다 발견하고 클럽하우스 이용하니깐 100배는 좋음.



일단 화장실에 있는 샤워실은 샤워기 1개에 물살이 약하고 위생적으로도 별로임.
클럽 하우스는 일단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깨끗하고 뽀송뽀송함. 사우나와 탕도 있어서 아이들이 샤워하면서 놀기에도 좋았음. 그리고 각종 샤워용품과 수건이 잘 준비되어 있는것도 좋았음.
여튼, 깜란 모벤픽호텔 체크아웃하고 샤워나 스파를 즐기실려면 클럽 하우스 강추~~
아이들과 다 씻고 미리 예약해둔 코스탈 스파로 발마사지 받으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