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제주도를 방문해서 맛있는거 먹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커피한잔 하는게 정말 좋았었습니다.
근데 커피값에 뷰값이 포함이라 그런지 무시못할정도로 비싼 커피를 파는곳이 바로 제주도 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성비 좋고 분위기 좋은 컴포즈커피 공유해봅니다.
컴포즈커피
요즘 커피맛은 많이 상향 평준화 되어있는것같습니다.
특히, 저가 커피인 컴포즈커피, 메가커피, 벤티 등등 약간씩 맛은 서로 다르나 가격을 생각하면 평균이상의 맛을 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가 커피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의 커피를 골라 먹으면 되는데요.
제주도에서 차량으로 이동을 생각보다 많이 하는 저의 경우 차안에서 마실 커피를 굳이 제주도 뷰값이 포함된 비싼 커피를 선택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예전 제주도 여행과는 달리 이번 여행시에는 저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주도 여행시 차량에는 항상 컴포즈커피나 메가커피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뷰가 좋은 카페는 비가 오는날 한번 정도 방문해서 셨고, 그 외는 주로 컴포즈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차량에서 마셨습니다. 평소에도 컴포즈커피를 좋아해서 동네에서 자주 마셨는데, 제주도에 컴포즈 커피 매장이 많아서 정말 편하고 쉽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서귀포신시가지점
제주 여행 첫날 신비의도로 구경하고 서귀포시에 있는 숙소로 향하다 우연히 발견한 컴포즈커피를 보았는데, 다음날 산방산 가면서 또 보게 되어서 방문해봤습니다.
매장명은 서귀포신시가지점 834호 입니다. 외부 모습이 제주도와 잘 어울렸습니다. 도심에 있는 일반 매장과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매장 한 가운데 제주의 햇살을 맛볼수 있도록 노천 카페 형태로 몇개의 자리가 마련되어있었고, 궂은날씨에도 이용가능하게 실내에도 좌석이 꽤나 있었습니다. 내부 매장과 화장실이 매우 깨끗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서귀포신시가지점을 시작으로 제주도 여행하면서 딱한번 메가커피를 마시고 그 외 하루에 한번은 무조건 컴포즈에서 테이크아웃 했습니다. 생각보다 제주도 여기저기에 컴포즈커피 매장이 많았습니다.
총평
만약에 시간적 여유가 더 있었다면 야외에서 따듯한 햇볕쐬면서 커피한잔 하고 싶었던 곳 입니다. 테이크아웃만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매장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장에서 차한잔 하면서 담소를 나누시는 분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최고의 가성비 카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