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시 1일 1마사지 샵 공유

이번 나트랑 여행시에는 생각보다 마사지를 많이 못 받고 온 것 같은데, 그래도 다양하게 방문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공유해봅니다.

나트랑 마사지

작년에 나트랑 여행시 가장 만족스러운 마사시는 당연 해피스파였다. 가격도 저렴한데 마사지도 왠만큼 만족 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물론 발 마사지에 한해서이다.

그런데 올해 나트랑 여행시 해피스파를 가장 많이 방문하긴 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곳을 방문해봤는데, 새롭게 방문한 곳들이 다들 괜찮았다.

오키드 스파

나트랑 도착해서 가장 먼저 작년에 방문해서 좋았던 해피스파를 갈줄 알았지만 숙소 근처 새로운 오키드 스파에 도전함.

나트랑 오키드 스파 발 마사지


작년 나트랑 여행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해피스파 후기는 아래 글 참고.


작년에 방문했던 해피스파와 가격은 별로 차이 안나나 약간 비싼편. 그래도 깔끔하고 후기가 괜찮아서 방문해봄.

이번년도 나트랑 여행 첫 마사지였는데, 결론은 만족~

일단 해피스파의 경우 발마사지는 앉아서 하는데, 오키드 스파는 누워서 함. 당연히 피곤한 몸에 발 마사지 들어가니 잠이 솔솔옴. 너무 편함.

시설도 해피스파 보단 약간 깔끔하고, 마사지 받는 것도 편하고 맛사지도 시원함. 가격 별로 차이 안남. 굿굿.

타이거 스파

판랑 사막 투어 가기전 시간이 남아서 마사지나 받고 갈려고 해피스파 가려는데 날이 너무 더워 시에스타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타이거 스파3 방문함. 외부 메뉴판 보니 해피스파보다 조금 더 비싸서 그냥 타이거 스파에서 발 마사지 받음.

나트랑 타이거 스파 발 마사지


근데 시간이 반이였음. 시간을 당연히 1시간이라 생각하고 가격을 봤는데. 내가 본가격이 30분이였음. 그래도 이왕 들어온김에 발 마사지 받음.

나트랑 타이거 스파 메뉴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여지껏 간 마사지샵중 유일하게 대형 TV가 있고 거기서 아이들 볼 수 있는 컨텐츠 틀어줌. 다른 마사지샵에서는 아기 재우고 받았는데 여기는 그냥 받으면 아기 혼자 알아서 잘 놀긴함. 그래서 마사지 받으러 갈려면 둘째가 타이거 스파 가자고 조르긴 했음.

나트랑 마사지


서비스 좋고 시설 깨끗. 호텔 옆이라 더운데 땀 안흘리고 좋았음. 해피스파 1시간 가격보다 비싼 금액으로 적당히 30분을 타이거 스파에서 받음. 남은 시간 씨에스타 호텔 로비에서 쉬다가 택시 불러서 판랑 사막 투어 감.

마사지 만족도 좋음. 가성비는 해피보다 떨어지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마사지는 원래 마사지사에 따라 케바케니깐.

해피 스파

올해 나트랑 여행시 시간이 없어서 2번뿐이 못간 해피 스파. 다행일지도 모름. 다른 새로운곳들 더 만족스러운 곳들을 찾음.

나트랑 해피스파


이번년도 나트랑 여행하면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해피스파 방문시 발맛사지 가격대비 만족 스러웠음.

두번재 해미파마시지 방문시 전신마사지 받았는데, 일단 전신 마사지는 받을때는 다음엔 해피스파 말고 다른데 가야겠음.

전신 마사지 받을때 엎드려있는데 목 쿠션이 다른 마사지숍과 다르게 빈약함. 90분을 받았는데 머리박고 있느듯한 느낌. 목과 머리 90분동안 아파서 빨리 끝났음 좋겠다 생각함.

발마사지는 괜찮을듯. 나트랑 방문시 발마사지 가성비는 해피스파가 좋은듯.

코스탈 스파

나트랑 여행 마지막은 공항 근처에서 쉬다 한국 갈려고 모벤픽 호텔 예약함.

모벤픽은 공항 근처 깜란이란 곳. 당연히 우리가 흔히 알고 방문하는 나트랑 시내랑은 거리가 좀 먼곳. 한국으로 치면 인천공항과 서울 시내까지의 거리 정도?

모벤픽에서 열심히 놀고 마사시 못받고 한국 들어가나 싶었는데 구글링 하다가 가성비 좋은 곳 발견. 픽업, 드랍 서비스 해주는데 정말 외진 곳에 있어서 밤에 가면 좀 무서울 수 있을것 같음. 낮에가도 가는길은 무서울 수 있음.

나트랑 깜란 코스탈 스파


어차피 타오티엔 가서 랍스타 먹을거라서, 또, 깜란은 픽업 & 드랍 서비스가 잘되어있어서 부담없이 마사지샵 고고~

가격은 좀 비싸긴함. 마사지 비용 외 마사지사 팁도 개별로 책정되어있어서 줘야함. 60분, 90분 팁이 다름.

깜란 코스탈 스파 메뉴판
나트랑 공항 근처 마사지 샵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예약하면 20% 할인 가능한데, 시내보단 비싼편이라서 할인 받고 마사지 받으면 좋다고 생각함.

돈 더 주고 마사지 잘하는데서 받는게 좋다고 생각함.

코스탈 스파 할인 가격


방문시 서비스는 여지껏 방문했던 스파중 가장 좋음.

코스탈 스파 웰컴 드링크와 과일


처음 방문시 웰컴 드링크와 과일주고, 끝나고 또 웰컴 드링크와 과일 줌.

코스탈 스파 침구류 상태


근데 사실 다 필요없고 마사지 받을때 만족감인데, 만족감 가장 높았음. 정말 시원하고 좋았어서 60분하지 말고 90분 할걸 하는 생각과 오늘 한국 출발안했으면 또 방문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약간 있었음.

정말 엎드려 누워서 마사지 받는데도 목이랑 머리가 하나도 안아프고 편안함(해피스파에서 90분동안 얼차려 받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마사지 해주는 분들이 정말 실력이 좋았던것 같음.

매우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마무리로 하고, 타오티엔 가서 나트랑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고 한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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